비정상적이고 불쾌한 느낌을 주는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더위를 열파라 한다. 우리 나라에서는 장마가 끝난 후의
가장자리에 드는 시기에 고온 다습한 날씨가 며칠 혹은 몇주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 기간중 사망자수
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에 주목한 미국 NOAA/NWS(National Weather Service)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한 대국민 경
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시하여 열파에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National Weather Service Heat
Index Program을 발표하였다.
최근까지의 연구 결과, NWS는 열지수(Heat Index: HI, 이를 "apparent temperature"라고도 한다)를 개발하였다. 열지수
는 습도와 기온이 복합되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으로 즉, 똑같은 기온이라도 습도에 따라 지수가 달
라질 수 있다.
주의할 점은, 열지수는 그늘지고 약한 바람부는 환경(백엽상 내 기온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)에서 만들어진 것이므로, 태
양빛에 직접 노출되면 열지수값이 발표치보다 15 정도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. 또, 강한 바람, 특히 뜨겁고 건조한 바
람이 불면 더 위험한 환경이 될 수 있다. (자료출처: KMA)
열지수에 따른 위험가능성
54 이상 (매우위험) --> 열사/일사병위험 매우 높음
41 ~ 54 (위 험) --> 신체활동시 일사병/열경련/열피폐 높음
32 ~ 41 (주 의) --> 신체활동시 일사병/열경련/열피폐 가능성있음
27 ~ 32 (조 심) --> 신체활동시 피로위험 높음
27 이하 (안 전) --> 신체활동시 피로위험 낮음 
2. 체감온도
체감온도는 바깥온도, 바람의 풍속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몸에 느끼는 체감온도를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.
특히, 겨울철 외부에서 활동하는 경우, 바람이 세차게 불때 우리 피부에 느끼는 온도는 현저히 낮게 느껴지게 되는데, 본
제품은 현재의 풍속과 외부온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산출하여 나타내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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